문학개론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2.12.08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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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훑어봤을 때, 시를 접하지 못한 사람이라도 쉽게 알 수 있는 시이다.
정확하고 간결한 느낌으로 공감하기 쉬우며 짧고 명료하며, 또한 어려운 단어가 쓰이지도 않은 시이다. 허나 그 어느 누가 읽더라도 공감할 수 있는 시이기도 하다.
처음 읽었을 때 시에서 말하는 그 누군가가 나에게 있는지, 있더라도 없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누군가 인지 떠올려 보았다. 그리고 남해로 엠티를 갔을 때 밤하늘의 수많은 별처럼 반짝이는 바다를 바라보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멀티메일로 누군가에게 보냈던 기억이 났다. 바로 이런 것이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이구나 싶으면서 행복해졌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그저 맛있다고 주린 배를 채우기만 하는 강하고도 외로운 사람도 떠올랐다. 강하다는 것. 그것이 바로 세상에 기댈 사람 하나 없이 나 혼자밖에 없다는 쓸쓸한 생각에서 자연스레 길러진 강함이 아닐까. 외롭고도 고단할 길 그 위에 홀로 걸어가는 이는 한없이 어깨가 내려갔을 것이다. 스스로를 부여잡고 다른 누군가와 사랑하기를 거부하거나 혹은 바램대로 이루지 못한 사람. 안타까움이 물 밀듯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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