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치교육
- 최초 등록일
- 2012.11.30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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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 통일 전후의 정치교육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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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본조약이 체결되기 전까지 양독의 교과서들은 서로 상대방의 사회 질서에 대하여 여러가지 비판을 가하고 있었다. 즉 양독 교과서는 서로 상대방 체제가 비사회적이고 비인도적이며 국민들이 국가로부터 착취당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었다. 또한 독일 분단의 책임이 서로 상대방 정권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상대방 정권은 자기들의 통일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력적인 정복만을 통해서 전독일을 통일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었다. 이러한 양독 교과서의 내용은 1972년 이래 많이 수정되거나 교정되었다.
<중 략>
주제를 개관해보면서 여러 학습 영역과 단계에서 다뤄지는 주제들을 종합해 보면, 주제 목록의 나선형 구조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학창 시절 동안 다양한 주제를 다뤄봄으로써 학생들은 지식과 인식에 대한 기본구성, 즉 여러 문제들과 그것의 제관계로 이루어진 그러한 기본 구성을 인지하게 된다.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학습영역이 반복적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점점 더 복잡해지고 세분화되는 인지구조의 구성을 통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결과적으로 나선형 교육과정의 구성이 발달심리학적인 학습 조건에 착안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같은 개관을 통해서 전문교사들과 학과교사회의(Fachkonferenzen)는 새로운 양상의 주제가 접목될 수도 있는 체계적 수단을 얻게된다. 전문교원회나 교사 개개인이 주제를 독자적으로 발전시키는 일이 정치수업에서 필수적 사항이 됨은 자명한 사실인데, 그 까닭은 단지 그런식의 주제의 독자적 발전만이 정치학습의 변화된 조건들과 학생들의 이해 관계를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같은 사실은 학습 영역과 단계에 따라서 주제를 개괄하는 가운데 정리된다. 학습영역들에 각각의 학습영역에 속하는 상황영역들이 지정된다. 몇몇의 상황 영역은 그 영역들의 상호의존성 때문에 중복되어 나타난다. 학습영역과 단계에 따라 총괄된 주제들에 있어서 공통되는 중심 내용이 지정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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