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도시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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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리우쑤가 사는 집은 구시대의 산물, 구시대의 방식으로 봐도 무방하다. 또 리우쑤는 그시대의 신여성을 대표하고, 셋째, 넷째는 전통적인 여성상을 대표한다. 하지만 구시대적 사고방식으로는 신여성인 리우쑤를 용납하지 못하고 억압하기만 한다. 그러나 영국에서 자라고 컷던 판리위엔은 어떤 제 3세계에서 온 ‘구원자’같은 역할을 하는데 구시대적 중국사회를 상징하는 ‘집’에서 리우쑤를 탈출시킨다.
특수한 출생과 등장을 가진 판리위엔의 생각을 빌어 작가자신의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하면서 ‘중국여성’에 대한 정체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진정한 중국의 여성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영원히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법이오.”1)
리우쑤를 말레이시아로 데려 가고 싶어하는데 말레이시아가 ‘자연’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인도여자인 ‘싸헤이니’의 등장으로 ‘세계화’, ‘신문명’등을 강조한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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