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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와 알바알토의 작품경향

목재의 사용 - 독립전 핀란드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품목. 또한 전쟁을 겪으면서 파생한 민족주의적 경향과 애국심의 발로를 충분히 대변한 재료
자유곡선(물결모양) - 곳곳에 산재해 있는 해빙의 흔적(호수, 피요르드)들에 의해 어릴적부터 잔재해온 디자인의 요소를 이용.
세로창, 세로줄무늬, 종탑 - 펼쳐진 들판과 침엽수 사이로 떨어진 날카로운 햇살이 모티브가 되어 오브제성격으로 나타남.
배열된 천창 - 북구의 추운 날씨와 백야, 햇살에 대한 갈구는 디자인 보다는 기능에 우선하는 천창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은 인공조명으로 나타남.

◎ 인간적인 것에 대한 알바알토의 생각

기능주의에 대한 변형이 출발점인가 아니면 인간순수의 출발점에 기능을 첨가한 메스가 출발점인가.
분석적 지성에 의한 예술인가 아니면 감성적 발상에 의한 도전인가. 또한 이것은무식과 유식에 무관한가.
기능이 낳은 아름다운 형태는 크게 두가지로 대별된다. 인간기능우선의 형태와 인간외기능우선의 형태이다. 이는 당시 논쟁거리이던 모듈화와 상충된 이야기이며 현재의 디자인 경향과 프로세스로 많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국제주의인가 낭만주의인가 민족풍토주의인가 기능주의인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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