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문] 경주 답사 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02.12.02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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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멋진 글은 아니지만 열심히 쓴 글이니깐 많은 도움 되었으면 하네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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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릉원을 나와 15분쯤 걷다보니 첨성대가 나왔다. 첨성대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천기를 관측하고 별자리를 살피려고 쌓은 천문대이다. 외형상으로 봤을 때 과연 첨성대가 천문대의 역할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사실 그동안 첨성대의 기능을 두고 논란이 많았다고 한다. 불편한 구조 때문에 천문대일리 없으며 왕이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라는 주장도 있었고, 고대의 수학적 상징을 건축물로 표현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첨성대 창문 밑에서 사다리를 댄 흔적을 발견했고 신라인들이 천문을 살폈던 작업장까지도 확인했다고 하니 첨성대가 천문대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것은 증명된 셈이다. 그뿐 아니라 삼국사기에도 첨성대에 관한 기록이 나온다고 하고 첨성대가 세워진 선덕여왕 대의 기록을 살펴보면 첨성대가 세워진 이후 천문기록의 양이 무려 4배가 늘었다고 한다. 이제 더 이상 첨성대의 기능을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첨성대는 옛 조상들의 지혜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신라시대에 이런 것을 만들 수 있었다니 놀라울 뿐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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