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을 보고 인간과 사랑에 대해 논하라.
- 최초 등록일
- 2012.10.17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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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만과 편견 영화를 보고 난 후 인간과 사랑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고 리포트로 제출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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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을 오래전 책으로 접해본 적이 있어 사실 이번 영화가 무척 기대되어 개봉과 동시에 극장을 찾았었다. 사실 원작인 소설을 영화로 한 많은 작품들이 이미 내용을 알고 접해서 그런지 소설만큼 큰 감동을 안겨주지 못하거나 소설의 일부를 제외하고 다른 내용을 첨가하여 원작의 묘미를 그대로 전해주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조 라이터 감독의 이번 영화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의 작품 ⌜오만과 편견⌟을 그대로 영화화 시킨 것만 같아 영화를 보는 동안 줄곧 소설을 다시 읽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쾌활하면서도 도전적인 엘리자베스, 여성스럽고 내성적인 제인, 딸의 결혼과 관련하여 매우 신경과민인 베넷 부인, 오만한 달시, 친절한 빙리, 고지식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콜린스까지 모든 등장인물들이 마치 소설 속에서 바로 영화 속으로 뛰쳐나와 있는 것만 같아 영화를 보는 재미가 더욱 컸는지도 모르겠다.
<중략>
이처럼 사랑을 하면 귀머거리가 되어야 할 때도 있는 것 같다. 주위에서 들려오는 많은 이야기들은 우리의 사랑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엘리자베스가 위컴으로부터 들은 달시에 대한 좋지 못한 이야기는 그에 대한 오해를 하게 만들었고 그 둘의 사랑이 진전되는데 높은 장벽을 쌓게 만들기도 했다.
사랑을 하는데 있어 방해 작용을 하는 요소는 오해뿐만이 아니다. 사람이 첫인상만을 가지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데 1/10초도 걸리지 않는다는 결과를 신문에서 본 적이 있다. 우리는 그 첫인상을 가지고 그 사람에 대해 판단하며 편견을 가지기 마련이다. 엘리자베스가 처음 달시를 만났을 때 그의 모습에서 오만함을 느꼈고 그로 인해 그에 대한 편견을 가졌듯 섣부른 판단으로 인한 편견은 좋은 사람과의 만남을 어렵게 만들기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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