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제정신을 독후감 해피
- 최초 등록일
- 2012.10.10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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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우수상 받은 독후감 작품입니다. 좋은 자료로 이용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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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 허태균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나는 가끔은 정신줄을 놓고 싶을 때가 있다. 바쁜 일상에 지쳐 그만 나 자신을 놓아 버리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착각이었다. 나는 착각 속에 살고 있었으며, 오히려 가끔씩 정신을 놓는 것이 아니라 가끔씩 제정신을 차리며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 의하면 착각이란 인간이 거부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존재이며, 애초부터 인간은 착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불완전한 존재일 뿐이다. 그렇지만 착각에는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1장 착각의 진실에서부터 착각의 효용, 착각의 속도, 착각의 활용, 착각의 예방을 차례대로 읽어나가다 보면 우리가 착각을 어떻게 길들이고,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도 달라질 수 있으며, 현재보다 충분히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깨달음이 먼저인가 착각이 먼저인가? 이러한 재미있는 물음에서부터 출발했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시작부터 세게 나온다. 로또를 사다 보면 죽기 전에 한번은 당첨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게 되지만 로또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벼락에 두 번 맞아 죽을 확률보다 낮다고 한다. 또한 젊은 시절에는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실제로 20대에 품었던 꿈을 이루게 되는 사람은 불과 1~2%라고 한다. 내 생각에 이것도 높은 수치이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허영된 꿈,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꾸며 살아가고, 이것을 우리는 착각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나는 착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이성에 관한 것인데 이 책에서는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착각들을 다루면서 자가 진단을 해볼 수 있었고, 나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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