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김려령의 `가시고백`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9.05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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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려령의 `가시고백`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네 명의 주인공들이 서로 상처들을 서로 드러내고 이해하면서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에 관한 글입니다. 자료 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도서관의 신간도서 코너에서 처음에는 사실 특이한 표지 때문에 내 눈에 띄게 되었고 그 가시고백이라는 책의 내용이 어떠할지 궁굼해서 살짝 엿보게 되었다. 그 유명한 ‘완득이’ 의 작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려령 이라는 이름이 책의 표지에 있어 결국 빌려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표지 못지않게 제목도 또한 매우 특이하다. 도대체 ‘가시고백’이라는 게 무슨 의미인지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었다. 이 책에서 네 명의 주인공들은 각자 하나의 가지를 마음속에 품고 있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친 것을 고백하지 못해서 생긴 가시, 자신이 반장이라는 직책의 무게감으로 생긴 가시, 엄마를 무시하고 계속 바람을 피다가 결국 이혼한 아빠를 용서하지 못하는 가시 등 등장인물들은 마음속에 각자만의 가시를 가지고 있다. 모두 다 우리 또래에 있을 수 있는 아이이가 품을 수 있는 고민이고 청소년 시기를 거쳐온 어른들도 공감도 많이 가는 내용이다. 또한 김려령 작가의 기존 작품인 ‘완득이’처럼 꽤 무거운 소재를 독자들이 읽기 쉬울 정도로 무게를 빼고 썼다는 점에서 더욱 이해하기 편했다.
이 책에서는 지란, 해일, 진오, 다영 등 네 명의 고등학생들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아빠의 외도로 인해 부모가 이혼을 한 후 아빠를 원망하게 되고, 엄마와 재혼한 새아빠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를 힘들어 하던 지란이와 자기가 도둑이라고 하며 습관처럼 도둑질을 하다가 같은 반 친구 지란이의 물건까지 훔친 해일이, 평범하면서도 말을 꽤 잘하는 진오와 매년 학급반장을 해서 일종의 ‘반장병’에 걸렸으면서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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