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호학적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2.06.25
- 최종 저작일
- 2012.06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광고를 기호학적으로 분석해 보는 레포트 입니다
광고 사례 10개를 기호학적으로 분석해놓음.
이데올로기 내용과 스토리 보드 다 삽입 되어 있습니다.
목차
1. 동서식품 콘푸라이트 _ 남자의 힘편, 20s
2. CJ 문화를 만듭니다 - 30s
.... 그외 총 10편
본문내용
광고를 보는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데올로기는 남성 이데올로기이다. 콘푸라이트를 먹으면 힘이 강해지고 건강해진다는 이점을 남성상으로 보여 주려 한 것이다. 어머니와 여동생(또는 누나) 앞에서 꽉 닫힌 병을 따려고 애를 쓰는 남자 아이를 볼 수 있다. 남성에게 중요한 것은 힘과 같은 능력이 남성상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는데 (한 번 더 신애라가 “남자는 힘”이라고 강조한다), 아이가 병을 따려고 할 때 엄마와 동생은 하던 일을 멈추고 지긋이 쳐다본다. 남자 아이도 “줘 봐” 하면서 병을 빼앗아서 여는 것과 병을 어렵게 딴 후에 주방에 있는 모든 병을 열어 버릴 때도 남성성에 대한 능력이나 힘을 여성에게 보여주기 위한 과시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자아이가 병을 따는 게 실패 하자, 여자 아이가 “실망이야”라고 말 하는데, 이는 우리 사회에서 능력 없는 남성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열악한 대우를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남자 아이가 “저 끝난 거죠?”라는 장면은 더더욱 능력 없는 남성은 끝난 것과 다를 것 없다는 인식을 재확인 시켜준다. 병을 딴 후에는 여자아이는 박수를 치고, 마지막 장면에는 만족스럽게 콘푸로스트를 먹는다. 콘푸로스트로 인해 남성성의 상징인 힘을 가질 수 있으며 이는 엄마 또는 누나와 같은 여성으로 시작해서 여성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어머니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아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콘푸로스트를 먹여야 할 필요성을 느낄 수도 있고, 또한 그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기호학적 이분법으로 보면 남성성과 여성성으로 볼 수 있는데, 남성은 실제로 행동을 행하며 여성에게 자신을 인정받으려는 주체이고 여성은 남성에 의존하며 남성을 활용해서 무언가를 이뤄야 할 주체로 보여 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