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Black)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6.03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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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특수교육학개론 시간 영화 감상문으로 제출한 자료 입니다.
당연히 A+ 자료 입니다.
잘 활용해 주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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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신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색인가? 우리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오색찬란한 눈부시게 아름다운 세상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세상은 검은색(black)이다. 당신은 상상할 수 있는가? 지독히 어둡고 정적인 세상의 모습을, 손끝으로 느껴지는 감촉만이 전부인 세상을 우리는 상상할 수 있겠는가? 한줄기의 빛조차, 작은 소리조차 용납되지 않는 어둠의 공간, 주인공 미셀이 살아가는 세상은 우리와는 다른 외로움의 세계였다. 아무것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그녀는 자신의 삶의 무게에 지쳐 점점 어둠과 외로움의 세계에 고립되어만 갔다. 누구도 그녀를 이해하지 못했으며 그녀 자신조차 그 어둠의 세계를 뚫고 나올 방법을 알지 못했다. 세상에게 다가가려 손짓했지만 세상은, 부모조차 거부하는 그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녀의 ‘티’ 스승인 데브라지가 그녀에게 다가오기 전까지 말이다.
그(데브라지)는 특별했다. 아니 그는 그녀가 다르다는 것을, 그녀는 단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는 다른 세상을 배워야하는 존재임을 그는 알고 있었다. 세상이 그녀에게 손가락질 하고 부모마저 그녀를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그는 알고 있었다. 그녀는 다른 과정을 통해 배움을 시작할 수 있으며 자신의 세상을 통해 우리와 마찬가지의 생활을 영유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세계의 언어는 a, b, c, d 순이 아닌 b, l, a, c, k, 블랙 즉 어둠의 세상과 우리의 소통방식은 수화라는 매체를 통해 이뤄짐을 그는 알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그녀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을까? 그가 생각한 방법은 단어의 의미를 전달해 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모은 사물과 동작, 생각에는 그것을 지칭하는 단어가 있음을 그녀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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