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6.02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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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짧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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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경제학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의사 표시를 했을 때 친구의 추천으로 전에 읽은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고등학교에서 경제학을 겉햝기 수준으로 배우고 나서 몇 년을 쉬다가 접해서 그랬는지 마셜의 한계개념 설명쯤에서 좌절하여 나머지를 대강 읽고 말았다. 하지만 지난 몇 달간 세계와 한국경제를 통해 경제학의 대강의 골격을 파악하게 되었으며, 미시경제학책을 한 번 훑어보았기 때문에 많이 부족하지만 약간의 전체적인 윤곽과 어느 정도의 개념을 숙지하게 되었다. 그 후 이 책을 다시 읽으니 매우 흥미롭게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경제학교수님께는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일반 경제학 책에는 배경설명을 간단히 언급하거나 생략하는 대신 여러 이론을 딱딱하고 지루한 감이 들게 설명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각 경제학자들의 개인적 성향과 이론의 등장 배경을 충실하게 서술해놓았으며 이론 설명에 있어서도 적절한 비유와 간결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또 간간히 느낄 수 있는 저자의 유머감각 때문에 경제학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학문 적 업적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던 세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경제학자를 알게 되는 것은 신선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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