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강탈당하는 생명체를 위한 반성-1
- 최초 등록일
- 2012.05.29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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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낙태에 대한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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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임신중절현황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아니,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말이 더 맞을 것 같다. 15~19세 청소년의 임신중절 수가 10,000건이 넘는다는 사실에 경악했고, 그보다도 어린 15세 미만의 임신중절 수가 100건이 넘어간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경악했다. 그런데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닌 것은 성인의 임신중절현황이 더욱 심각한 수치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자신의 행동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는 성인도 이런 무책임한 일을 저지르는 판인데 철없는 아이들이 벌인 일에 감히 누가 비난의 화살을 던질 수 있을까. 어쩔 수 없는 경우여서 임신중절을 했다면 이 정도 수치는 되지 않을 것이다. 어른들조차도 모범을 보이지 않는데 보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떻게 올바른 행동을 할 수가 있을까. 마음대로 생명을 만들어놓고 필요치 않다고 마음대로 죽이는 이런 무자비한 현상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가장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야 할 곳은 정부이다. 정부는 3.1일에 ‘불법 인공임신중절 예방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현장 조사를 거쳐 불법 낙태 시술을 하는 병원을 검찰에 고발하고 미혼모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 사실 불법 낙태 시술을 하는 병원을 고발하여 처벌한다고 해도 그때뿐이지 반드시 불법은 사회 곳곳에 스멀스멀 퍼져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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