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 언어학과 시학
- 최초 등록일
- 2002.11.19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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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만 야콥슨의 '언어학과 시학'의 요약글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언어학과 연관지어 시학에 대한 요약적인 말을 해달라는 청을 받았다. <무엇이 언어메세지를 예술작품이 되게 하느냐?>라는 물음은 시학에서 제일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시학의 중요과제는 다른 예술과 다른 유형의 언어행위와 관련하여 언어예술을 구별지어 주는 변별적 특성(differentiaspecifica)이기 때문에 시학은 문학연구에서 주도적인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 시학도 언어구조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언어학의 빠뜨릴 수 없는 분야로 간주될 수 있다. 시학에 의해 연구되는 많은 기법들이 언어예술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음은 분명하다. 말의 형태는 사라지더라도 그 플롯의 어떤 구조적 특성은 그대로 보존될 것이다. 많은 시적 특성은 언어과학에 속할 뿐만 아니라 기호에 관한 전반적 이론 즉 일반기호학에 속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은 언어예술 뿐 아니라 모든 다양한 언어에도 다 적용되고 있다. 그것은 언어가 다른 기호체계(범기호적 특질)와 많은 속성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학은 언어학과는 대조적으로 가치평가에 관심을 둔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이 두 분야를 서로 다른 것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시적언어는 비우연적이며 의도적인 성격인데 반해 언어학은 우연적이고 비의도적 성격이다. 사실 언어행위는 모두 일정한 목표를 지향하고 잇다. 그러나 목표는 다르고 의도된 효과를 얻어내기 위하여 사용된 수단의 일치는 여러 가지 유형의 언어전달의 탐구에 몰두하게 되는 끊임없는 관심의 문제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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