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에의 강요`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5.01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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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깊이에의 강요" 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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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 매우 흥미로운 글을 읽었다. 수업시간의 강의교안인 “깊이에의 강요” 이다. 4시간이라는 통학 시간에 전철에서 예습, 복습이나 과제를 하는 일이 다반사가 되어버렸다. 이 작품도 집으로 돌아가는 전철 안에서 읽은 것이다.
이 작품은 우선 짧아서 눈이 여러 번 가는 작품이었다. 짧지만 무언가 내포하는 의미가 매우 컸다.
우선 나는 이 작품을 읽고 젊은 여인의 죽음이 가장 안타까웠고 화가 났다. 작품 속에서의 사건과 설정은 마치 우리 사회와도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나름 어떤 분야에서의 권위자라고 불리는 자가 한 말을 마치 교과서적인 표준인양 일반인들은 그대로 수용하려는 경향이 크다. 또한 귀신에나 홀린 듯 그 말을 머릿속에 염두에 두고 사물을 보므로, 색안경을 낀 것과 같은 시각으로 그 것들을 접하게 된다. 간혹, 분명 그 권위자의 주장에 오류가 있음에도, 전문가니까 그 주장이 맞겠지하는 자기합리화를 시킨다. 물론 나도 그런 경우가 여러 번 있었다.
또한 나는 작품 속에서 처음 평론가의 비평을 실은 신문과 젊은 여인의 죽음에 대해 보도한 대중지에 무척 분개하였다.
신문, 대중지 모두 언론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도 그렇고,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언론은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아니, 안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 일 것이다. 흔히들 현대 사회에서 언론은 제3의 권력 기관이라 칭한다.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다. 기자는 객관적으로 사실을 쓰고 보도해야하지만 언제부터인지 기자는 소설을 쓰고 추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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