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4.21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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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중그네는 저번에 독후감으로 썼던 ‘남쪽으로 튀어’라는 작품의 작가와 동일한 이인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이다. 그래서 개성이 강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웃음을 자아내는 이야기이다. 공중그네에서는 5개의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 속의 주인공은 모두들 정신적인 문제가 생겨서 정신병원을 찾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신과 의사인 이라부는 아주 특이하고 웃긴 캐릭터이다. 무조건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병명에 상관없이 주사를 놓고 싶어 하는 정신과 의사이다. 그리고 그의 조수인 마유미는 사계절 내내 핫팬츠 차림으로 다니는 엽기 간호사이다. 가장 인상이 깊었던 한 이야기만 소개를 하자면 처음에 나오는 이야기로써 뾰족한 물건만 보면 오금을 못 펴는 야쿠자 중간 보스의 이야기이다. 선단 공포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게 되는 이 조폭은 가자마자 이라부에게 끔찍한 주사 한방을 맞게 된다. 선단공포증에 시달리는 환자에게 주사를 억지로 놓으려는 이라부의 노력에서 엄청난 웃음을 자아 낸다. 중간 보스는 근엄해야 되고, 남에게 무서움을 주어야 하는데 정신병원만 오면 자신이 조폭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달려드는 정신병원의 의사에게 황당함을 느낀다. 그러다 선단공포증이 있는 조폭은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고치기 위해서 계속 찾게 된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장인이자 병원 원장의 가발을 벗겨버리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는 젊은 의사의 이야기이다. 의사라면 존경을 받고, 대단한 위치에 있는 사람인데, 장인에 가발을 벗겨 버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여 살고 있다. 이 의사는 정신병원을 찾아가 이라부와 함께 어렸을 때 하던 장난인 가게집 간판 이름 바꾸기를 실행한다. 의사가 하기에는 너무나도 저급하고, 어쩌면 남들한테 손가락질을 받을 수 있는 이 장난을 서슴없이 이라부는 하고, 환자에게 요구하기까지 한다. 이렇게 옛날 장난을 치다가 보니 의사이기 때문에 지켜야 했던 채통과 근업을 잠시 잊고 자유로운 기분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장인의 가발을 벗기지 못해서 아직도 정신적인 문제에 시달리게 된다. 그때 이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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