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의 일본체험 - 만세전에 나타난 현실인식과 실상
- 최초 등록일
- 2012.04.01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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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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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문인의 일본체험 - 만세전에 나타난 현실인식과 실상
1. 서론
2. 지은이
3. 만세전 기본사항
4. 만세전에 나타난 현실인식과 그당시의 실상
5. 맺음말
본문내용
한국문인의 일본체험 - 만세전에 나타난 현실인식과 실상
한국문인의 일본체험 - 만세전에 나타난 현실인식과 실상
한국문인의 일본체험 - 만세전에 나타난 현실인식과 실상
3. 만세전에 나타난 현실인식과 그 당시의 실상
①연락선 욕실에서 듣게 된 식민지 노동력 착취의 실상
“실상은 누워 떡먹기지. 나두 이번에 가서 해오면 세 번째나 되오마는, 내지의 각 회사에 연락해 가지고 요보들을 붙들어 오는 것인데......즉 조선의 쿨리(苦力) 말씀요. 농촌 노동자를 떼내 오는 것이죠. 그런데 그것은 대개 경상 남북도나, 그렇지 않으면 함경, 강원 그 다음에는 평안도에서 모집을 해오는 것인데, 그 중에도 경상남도가 제일 쉽습내다. 하하하......광부같은 것은 지금 시세로도 일원 오십 전으로 이원 오십 전까지라우. 가령 천 명만 맡아 가지고 와서 보구려. 이삼삭 동안 여비나 일당에서 남는 것은 그까짓 건 다 그만두고라도 일천 오륙백 원, 근 이천원은 간데 없는 것일 게니, 그런 벌이가 이판에 어디 있소? 하하하 나도 맨처음에 - 그건 제주도에서 모집하여 갔지만 - 그때에 오백명 모아다 주고 실살고로 남긴 것이 천원이었고, 둘쨋번에 올가을 팔백명이나 북해도 족미탄광(足尾炭鑛)에 보내고 이천원 돈이 들어왔다우”(53-5면)
어리숙하고 무지한 사람들을 상대로 교활하고 타산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자신의 인간사냥 이야기를 무용담처럼 늘어 놓고 있다. 이들이 바로 일본 제국주의의 尖兵으로서 무단통치의 보호막 속에 조선반도의 구석구석을 유린했던 자들이다. 이렇게 사냥된 조선인들은 “지상의 지옥 같은 일본 각지의 공장과 광산”으로 헐값에 팔려 갔던 것이다.
明治維新 이후 19세기말 일본정부는 소수의 政商輩들에게 일부 官業을 독점 불하함으로써 이른바 財閥 성장의 토대를 열었던 것인데 그 목적이 帝國主義를 향한 경제력 집중에 있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인권은 참혹하게 유린되었던 것이다. 상인처럼 보이는 자가 조선인을 팔아넘겼다는 足尾炭鑛의 참상은 어떠하였을까? 그 당시 高島炭鑛의 경우만 보더라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그 참상의 상황은 마치 아수라의 거리이고, 광부는 아귀이고, 사무원․해안단속원․小頭․納屋頭 조장은 赤鬼․靑鬼이며, 탄광회장은 염라대왕이다. 광부는 대개 3천명인데 모두 여러 지역에서 모인 오합지졸의 무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