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국어문법론 13장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1.12.2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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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표준국어문법론 시간에 내준 리포트입니다.
13장 문장의 짜임새라는 큰 부분을 요약하라는 과제였습니다.
책보면서 밑줄그어가며 직접 한 것입니다. A+맞았습니다.
목차
1 문장 속의 문장
2 이어진 문장
3 이야기
본문내용
제13장 문장의 짜임새
한 문장 안에 주어와 서울어의 관계가 한 번만 이루어지고, 따라서 주어와 서술어가 하나씩 있는 것이 있고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한번 이상 이루어져 있는 것도 있다. 전자를 홑문장, 후자를 겹문장이라고 한다. 이 겹문장 중에서는 어떤 문장이 다른 문장 속에 한 성분으로서 들어가 안긴 것도 있고, 나란히 이어져 있는 것도 있다.
⦁사람은 사회의 일원으로 존재한다. (홑문장)
⦁나는 아까부터 내가 그에게 너무 심하게 굴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혀있다. (안긴 겹문장)
⦁그는 네가 여기 있는 것도 모르고 산속을 헤매겠구나. (대등한 겹문장)
13. 1 문장 속의 문장
13. 1. 1 안김과 안음
한 문장이 그 속에 다른 문장을 한 성분으로 안고 있을 때 그것을 안은 문장이라 한다. 안은 문장은 겹문장의 한 가지이다. 한 문장이 큰 문장 속의 한 성분으로서 안겨 있는 것을 절(節)이라 하는데, 약간의 문법적인 변화를 거쳐서 여러 가지 종류의 절이 된다. 절에는 명사절, 서술절, 관형절, 부사절, 인용절이 있다.
명사절로 안김 : 명사절은 문장이 명사화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즉, 한 문장의 서술어가 명사형 어미 ‘-(으)ㅁ’이나 ‘-기’, 또는 의존명사 ‘것’을 취하여 형성된다. ‘것’이 붙어서 이루어지는 명사절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종결형으로 끝난 문장에 ‘-는 것’이 붙어서 되는 것과 관형사형으로 된 문장에 바로 ‘것’이 붙어서 되는 것이 있다. 이렇게 이루어진 명사절은 일반 명사처럼 주어도 될 수 있고, 목적어도 될 수 있으며, 부사격조사를 취함으로써 부사어가 될 수도 있다.
⦁그가 돈이 많음이 분명하다. (-음)
⦁금년에도 너의 일이 잘 되기를 바란다. (-기)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오래 전에 증명되었다. (-는 것)
⦁그가 고향에 돌아간 것이 확실하다. (것)
그런데 ‘느냐/(으)냐, -는가/(으)ㄴ가, -는지/(으)ㄴ지’ 등의 종결어미로 끝난 문장은 그냥 그대로 명사절로 쓰일 수 있다.
⦁이제부터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이냐(것인가, 것인지)가 문제다.
한편 문장 종결형에 붙어서 명사절을 만드는 ‘-는 것’은 본래 ‘-고 하는 것’이 줄어서 된 것이다. 그러므로 밑에 두 보기는 같은 뜻이다.
⦁나는 우리 팀이 참패를 했다고 하는 것이 분하다.
⦁나는 우리 팀이 참패를 했다는 것이 분하다.
참고 자료
표준국어문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