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문명 레포트]문명 인간 전쟁의 공생관계
- 최초 등록일
- 2011.12.05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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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쟁과 문명, 인간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사회과학분야 연구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전쟁과 과학, 그 야합의 역사 : 전쟁속의 불편한 과학의 진실
Ⅲ. 마라톤 BC 490 : 현대 문명을 통한 과거 전쟁의 재조명
Ⅳ. 야만의 역사 : 문명의 잘못된 해석이 일으킨 학살
Ⅴ.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금년 5월 모교에서 임관 10주년 행사가 있었다. 동기생들과 절차탁마를 외치며 정진하던 순간들이 생생한데 벌써 10년이라니.. 자연스레 짧지만 긴 나의 10년 역사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한 직업에 종사해서 10년 이란 시간은 프로페셔널이 되기에 충분한 시간이지만, 과연 나는 전쟁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또 예방하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많은 전문지식을 보유했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참 한심하기도 하고 노력해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자위를 하고, 국방대 첫 수업을 전쟁과 문명으로 시작하였다. "Prima scola est alba"로 시작된 수업이 벌써 끝나가고 있다. 그 당시 최첨단 장비인 신석기 시대의 연장으로 판단되는 돌 하나로 시작한 수업은 고대 4대 문명부터 총력전, 21세기 첨단전쟁까지 총 7천여년의 문명과 전쟁을 4개월 만에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책 3권을 통해 “문명과 전쟁, 그리고 인간”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고, 앎의 즐거움을 가질 수 있었다.
첫 번째 책 “전쟁과 과학, 그 야합의 역사”는 전쟁은 과학을 필요로 하고, 과학은 전쟁을 통해 발전하기에 전쟁을 필요로 한다는 명제를 제공한다. 전쟁을 위해 현실화되지 않은 개념까지도 총 망라 하여, 그 나라와 그 시대의 과학기술, 지식의 정수를 승리를 위해 쏟아 붓는다. 이 행동들이 자연스레 문명으로 역류되어 문명의 교류와 발전이 생기고, 이를 통해 또 다른 수준의 전쟁이 탄생하는 공생관계를 역사적 사실에 기인하여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 책, “마라톤 BC 490”은 크게 두 가지를 알려주는데, 좀 더 발달된 문명 또는 전쟁기술이 승리한다는 것에 대한 고증, 그리고 발달된 현재 문명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합리적으로 재조명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야만의 역사”는 문명의 잘못된 해석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피해와 고통을 주는지, 왜 야만의 역사는 계속 반복되는지에 대해 약간은 어둡지만 현실적, 비판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