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더 매력적인 관현악 연주
- 최초 등록일
- 2011.12.0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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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악감상 시간에 작성한 레포트이고, A+받은 자료입니다.
윈드씸포니에 다녀와 쓴 감상문형식 입니다.
바그너의 곡 외 여러가지 곡에 대한 감상문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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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 곡은 바그너의 ‘HuldigungsMarsch’ 라는 곡이다. 이 곡은 19세기 독일 바이에른의 왕 루드비히의 19세 생일을 맞아 바그너가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오늘 연주된 곡은 Alfred Reed라는 사람에 의해 편곡된 곡이였다. 오케스트라 공연에 관심이 많았던 난 첫 곡을 들으면서부터 너무 기분이 좋았다. 또한 이 곡은 축가라서 그런지 아주 밝고 경쾌하며 왕국의 번영을 기원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루드비히는 바그너의 곡에 푹 빠져 살았다고 하는데, 그 어느 누구라도 이런 곡을 만드는 사람에게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누군가 날 위해 이런 대형 관현악곡을 작곡해 준다면,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또한 비 오는 날 아라뮤즈 홀에서 관악기들이 내는 소리는 마치 날 천국에 앉아 있게 만드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싱그럽게 만들어주었다.
두 번째 곡은 `Tuba Concerto` 라는 곡이다. 금관악기 중 튜바는 음역이 낮기 때문에 솔로를 자주 하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이번 곡은 튜바가 주가 되어 연주 되었다. 그래도 소리가 워낙 크고 개성적이라서 한번 나오면 강한 인상을 주는 악기가 또 튜바이다. 곡의 처음은 많이 들어본 듯 한 느낌의 가벼우면서 신나는 트럼펫 연주로 시작 되었고, 중간에 그 소리와 같은 부분을 튜바로 연주했다. 아주 낮은 음이였다. 하지만 곡 분위기 전체를 어둡게 만들지 않았다. 아마 튜바만 연주된 게 아니라 다른 관현악기들과 잘 어우러지면서 이런 분위기를 낸 것 같았다. 현대 작곡가의 곡이라 그런지 예전에 작곡 된 곡들에 비해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또 튜바를 주로 작곡 된 점을 비롯해 예전시대에 중시했던 격식과 신분을 뛰어 넘는 듯한 현대적인 느낌의 곡이였다. 오늘은 연주회에서는 1악장만 연주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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