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꽃 독후감 감상문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1.12.01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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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치매 어머니와 함께 한 기록을 담은『똥꽃』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책의 중요 부분을 중심으로 제 개인적인 감상을 정말 많이 써써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직 어느 학교나 기관에도 공식적으로 제출하지 않고 해피캠퍼스에 처음으로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표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운받으셔서 조금만 고치시면 나만의 독후감이 완성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똥꽃』독후감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대 초반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2010년 인구총조사결과`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시·군·구 3곳 중 1곳이 이미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고령사회로 변하면서 크나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바로 노인복지이다. 핵가족화가 이미 이루어진 대한민국 사회에서 노인성질환까지 가지고 있는 노인들은 더 이상 기댈 곳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사회적 현실 속에서 치매에 걸린 노모를 모시고 농사를 지으며 사는 저자가 쓴 『똥꽃』은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치매 노모와 함께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경험한 일들을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북유럽 4개국 연수를 하루 앞두고 방문한 큰형님 집에서 저자가 보게 된 노모는 예전에 강인한 어머니가 아닌 소변도 제대로 못 가누는 힘없는 노인의 모습이었다. 그런 어머니의 모습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저자는 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만이라도 모셔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모시기로 결심한 그 날로 살 곳을 보러 다니던 저자는 전북 장수군 장계면 덕유산 산골짜기에 터를 잡게 된다. 사람이 살기 가장 좋은 곳인 해발 600여 미터에 터만 잡았을 뿐이지 처음에는 집의 제대로 된 모습도 갖추지 못했다. 그 곳에서 저자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집 마당 한구석을 곡괭이로 파서 동네 공동 물탱크에서 물길을 집으로 들이는 것이었다. 저자가 시골집을 세우면서 세운 원칙은 몸은 좀 불편하더라도 마음은 아주 편한 집을 짓는다는 것이었다. 살면서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집,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집, 자연과 순환하는 집을 만들기 위해서 저자는 고물을 모아서 집을 만들었다. 어머니와 살 집을 짓는 것 자체가 저자에게는 노동이 아닌 삶의 기쁨이었다.
참고 자료
똥꽃 (농부 전희식이 치매 어머니와 함께한 자연치유의 기록)
전희식, 김정임 저 | 그물코 |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