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
- 최초 등록일
- 2011.10.27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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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Ⅰ. 들어가며
Ⅱ. 노동문학의 정의
Ⅲ. 대표시인
1) 임화
2) 김지하
3) 박노해
4) 김사이
5) 황규관
Ⅳ. 연도별 노동 시
1) 1920년대
2) 1950~70년대
3) 1980년대
4) 2000년대 이후
Ⅴ. 나오며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지난달 30일 경북 구미의 반도체 제조업체 KEC공장에서 김준일 금속노조 구미지부장(45)이 분신했다. 김 지부장은 파업 중인 노조측을 대표해 회사 측과 협상을 벌이다 결렬된 후 경찰이 체포를 시도하자 몸에 시너를 붓고 불을 질렀다. 최병준,유정인기자, 경향신문, 2010년 11월 1일, 1면
1970년 11월 13일 노동자 전태일이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분신한지 40년이다. 한데 아직도 노동환경은 열악하다. 오늘날 노동의 질, 노동의 강도로 노동자가 구별되는 것이 아니라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뉜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우리 시대의 전태일이다. 검은 피부의 외국인 노동자, ‘알바’를 전전하며 88만원 세대로 전락한 청년노동자들도 모두 전태일이다. 지금도 노동자들은 벼랑 위에 서 있다. 지난달에만 두 명의 노동자가 제 몸을 불살라 한국의 노동현실을 고발했다. 그들의 삶은 여전히 위기다.
최근 한 노동자의 분신자살과 전태일 40주기를 앞두고 문학에 녹아있는 노동자들의 삶과 꿈, 좌절과 희망에 대한 ‘노동시’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노동문학의 일반적 정의
노동문학(Arbeiterliteratur)이란 독일어의 ‘노동자(Arbeiter)`와 ‘문학(literatur)`이라는, 역사적으로 전혀 상관이 없는 두 개의 단어가 결합된 합성어인데 정확히 옮기자면, ‘노동자문학’이 될 것이다. 이는 노동자가 자신의 문제를 표현하고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키기 위해 문학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이용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이상적인 노동문학은 노동자에 의해 노동자를 위해, 노동자와 노동세계를 다룬 문학을 뜻한다 할 것이다. 바꿔 말해 노동자문학이란 노동자가 쓴 전통적인 형식의 문학을 말한다.
참고 자료
김해자, 『무화과는 없다』, 실천문학사, 2001
박노해, 『노동의 새벽』,느린걸음, 2004
이석호,최진희,박경국, 『현대시의 모든것』, 꿈을담는틀, 2007
『서울과 노동시』, 실천문학사,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