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조] 메카시즘(McDarthism)을 통한 영화연구
- 최초 등록일
- 2002.10.14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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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독일영화사를 통한 사회와 함수관계
*웨스턴영화와 매카시즘
*SF영화[science fiction films]와 매카시즘
*찰리채프린과 매카시즘
본문내용
1919년에서 1925년까지는 독일 무성영화의 황금기이자 세계 영화사의 한 부분을 온통 독일영화만으로 장식할 수 있게 만든 시기이다. 이 시기의 독일 무성영화는 표현주의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설명할 수 있다. 표현주의는 자연주의와 더불어 지금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영화에 이 두 기법이 들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처럼 영화적 흐름의 한 부분을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는 표현주의 영화는 역설적으로 독일이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가장 불안했던 시기에 완성되었다. 당시 독일이 처한 정치적, 사회적 상황과 표현주의 영화의 발달은 무슨 함수관계가 있는지 나아가 이러한 역설적인 관계가 오직 이 시기에만 해당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영화의 본질에 대해서, 영화와 사회와의 관계에 대해서 더욱 잘 알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독일은 반드시 조기에 승리하리란 믿음 하에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으나 그 결과는 정치·경제·사회적 파탄이었다. 패전 후 독일국민들에게는 그들을 한곳으로 뭉치게 해줄 구심점이 존재하지 않았다. 강화의 조건으로 받아들인 민주주의는 국민들의 자연스런 발로에 의해 형성된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의 혁명"의 일종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구심점이 처음부터 될 수 없었으며 그후에 일어난 11월 혁명으로 대표되는 독일혁명은 구질서의 가치를 불신하도록 만드는 지적인 열기의 기간이 선행하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