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 이숙의 A+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9.19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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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여자 이숙의 책을 모두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세세한 내용을 본문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꼼꼼히 읽은 느낌을 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은 1926~2000년, 세계대전과 6.25, 일제강점기, 군부 독재 등 한반도의 가장 쓰라린 시기를 살아낸 이숙의 라는 여성의 자서전이다. 가녀린 여자, 그 와중에서도 병약하기 그지없는 몸으로 시대의 격동을 견뎌낸 그녀의 단단함 앞에, 평소 버릇처럼 ‘힘들다’를 남발하던 스스로가 매우 부끄러웠다. 그녀가 그 힘든 시기를 기꺼이 버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흔히들 그러할 종교도 아니요 그의 남편 박종근이 몸 던졌던 어떤 이념도 아니다. 삶에의 맹목적 의지로 설명하기엔 그녀가 받은 고통은 너무도 크다. 답은, 이 책을 읽었을 모두라면 공감할, “사랑”이란 위대한 힘이다. 정확한 답은 책의 표지에 적혀있었다. “기다림! 그것은 나에게 생명이요 희망이었으며, 설렘과 분노를 견뎌 낼 수 있는 유일한 힘이었으며, 허무와 뿌듯함을 함께 가슴에 실어 준 행복에의 손짓이었다. 뜨거움으로 눈을 감으면 지금도 나는 흰 구름을 타고 태백산맥, 소백산맥을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그의 모습을 본다.
참고 자료
이 여자 이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