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의 대승경전 전래자 ‘지루가참’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1.08.04
- 최종 저작일
- 2011.07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대승불교의 경전을 중국에 최초로 전한 서역 승려 지루가참에 관해 살펴본 레포트. 특히 대승불교가 중국에 꽃필수 있도록 한인물중 핵심인 지루가참과 그가 역출한 경전에 대해 살펴본 글. 목차를 참조해주세요.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 론
1) 지루가참(支樓迦讖)
2) 지루가참이 역출한 경전
3. 나가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기원전후에 걸쳐 인도에서 중앙아시아에 이르는 거대한 지역은 쿠샨왕조의 3대 왕 카니슈카(Kanishka,?~?)의 지배 아래 있었다. 카니슈카는 불교를 비호(庇護)하여 그가 통치하는 지역에 많은 불교유적을 세우고 불교를 전파하였다. 이리하여 중앙아시아에 전해진 불교는 각 지역의 문화와 지형, 지리적 특성 등에 의해 새롭게 재탄생되었다. 중국은 기원전후로 하여 이러한 중앙아시아의 불교를 받아들였다. 특히 서역의 승려들이 중국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는데 중국불교사에 가장 먼저 기록에 나타나는 인물이 안세고(安世高)와 지루가참(支蔞伽讖)...
2. 본 론
1) 지루가참(支樓迦讖)
지루가참은 대월지국(大月支國, 아프가니스탄 동북부 일대) 출신으로 자신의 출신국 이름을 따서 성은 지(支)고, 이름은 루가참(蔞伽讖)이라고 한다. 그는 후한(後漢) 환제(桓帝)말(167년) 낙양(洛陽)으로 들어와서 영제(靈帝)의 광화(光和, 178~183), 중평(中平, 184~189)의 12년간『도행반야경(道行般若經)』,『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수능엄경(首楞嚴經)』,『무량청정평등각경(無量淸淨平等覺經)』등의 대승경전을 역출(譯出)하였다. 지루가참의 생몰연대는...
2) 지루가참이 역출한 경전
지루가참은 대승반야학(大乘般若學)을 역출하는 동시에,『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수능엄경(首楞嚴經)』등의 여러 선경을 역경하여 대승교의를 전했다. 그러나 이 대승사상은 당시에 그다지 유행하지 못했고, 안세고의 소승사상이 중국인을 불교로 이끌었지만 지루가참이 번역한『도행반야경(大乘般若學)』,『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수능엄경(首楞嚴經)』,『무량청정평등각경(無量淸淨平等覺經)』등 역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위치를 가지고...
참고 자료
1. 불교신문사, 『佛敎經典의 理解』, 불교시대사(서울:1997)
2. 이종철, 동아시아 역경사 ⑧ 대승경전의 첫 역경가 지루가참, 법보신문(2001.7.11)
3. 계환, 『경전산책』, 민족사(서울:2000)
4. 교양교재편찬위원회, 『불교문화사』, 동국대학교 출판부(서울:2001)
5. 서소요, 김진무 역, 『선과 노장』, 운주사(서울: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