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혁의 `퇴마록`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7.31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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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우혁의 퇴마록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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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판타지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가 한 번쯤은 읽어 봤을 법한 책이 있다. 그것이 바로 작가 이우혁의 작품 퇴마록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고리타분한 인상의 이름이며, 출판이 된 지도 거의 10년이 지난 책이지만 아직까지 나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나는 10년 전의 향수를 그대로 느껴보고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보았다.
이 책이 출판이 될 당시대한민국은 PC통신 붐이 일어나던 때였다.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등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요즘 세대에 몇이나 될까? 아무튼 그 시대의 흐름을 타고 혜성처럼 등장한 책이 바로 ‘퇴마록’이다. 서울대학교 출신의 공학도가 단순하게 재미를 위해서 하이텔 공포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이 화제가 되어서 책을 발간하기까지에 이른다.
비록 전문적인 소설가가 쓴 책은 아니지만 책을 읽는 내내 작품의 깊이에 빠져들었고 단순한 상상의 나래에서 펼쳐진 허구가 아니라, 철저하게 임증된 배경 지식과 자료 등의 주석으로 달려서 실제의 경험담을 보는 듯 했다.
퇴마록 국내 편은 4명의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각지에서 벌어지는 악한 영들을 퇴치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퇴마의 주 맥락 아래 4명의 주인공들의 사연과 이들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주인공들에 대한 공감과 연민의 정을 가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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