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에 따른 문학작품의 운명 芥川龍之介 - 鼻
- 최초 등록일
- 2011.07.18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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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떤 작가의 작품이 다른 나라에서 번역.출판 되었을 때 그 작품이 그 나라에서 오해받는 일이 있다. 원작을 읽지 않고, 또는 읽을 수 없는 독자에게 번역은 곧 원작인 것이다.
좋든 나쁘든 번역은 원작에서 독립한 창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작은 원작자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번역의 독자에 의해 평가되고 그 우열로 운명이 결정된다.
이 때 그 점의 진위를 감정하는 것이 비교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鼻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짧은 단편소설로, 방관자의 이기심을 주제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이 鼻가 한국에 번역되어 출판되면서 원작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 지, 의미 상 원작과 달라진 곳이 있는지를 위주로 찾아 보았다.
목차
I. 서론
i. 작품내용
ii. 작가소개
iii. 역자소개
II.본론
i. 역주의 첨가
ii. 단어의 번역
iii. 생략
iv. 작가 vs 역자
vi. 역자의 특징
III.결론 및 감상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어떤 작가의 작품이 다른 나라에서 번역.출판 되었을 때 그 작품이 그 나라에서 오해받는 일이 있다. 원작을 읽지 않고, 또는 읽을 수 없는 독자에게 번역은 곧 원작인 것이다.
좋든 나쁘든 번역은 원작에서 독립한 창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작은 원작자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번역의 독자에 의해 평가되고 그 우열로 운명이 결정된다.
이 때 그 점의 진위를 감정하는 것이 비교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鼻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짧은 단편소설로, 방관자의 이기심을 주제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이 鼻가 한국에 번역되어 출판되면서 원작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 지, 의미 상 원작과 달라진 곳이 있는지를 위주로 찾아 보았다.
i. 작품 내용
젠치 나이구는 덕망 높은 승려임에도 불구하고 턱 아래까지 길게 늘어져 있는 자신의 코가 불만스럽다.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조차 자존심이 몹시 상할 정도다. 하지만 체면 때문에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온갖 방법으로 코의 길이를 줄이려고 애를 쓴다. 어느 날, 제자가 알아온 방법으로 코를 삶고 발로 밟아 길이를 짧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나이구는 이제 보통 사람과 비슷한 코를 갖게 되어 무척 기뻐한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함께 기뻐해 주기는 커녕, 오히려 이전보다 더 노골적으로 수근거리고, 나이구는 불안에 휩싸인다. 결국 나이구는 다시 옛날의 긴 코로 돌아가길 원하게 되고, 코가 다시 길어지면서 나이구는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ii. 작가 소개
芥川龍之介 (189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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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