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God`s grandeur
- 최초 등록일
- 2011.07.08
- 최종 저작일
- 2011.0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20세기 영미시
목차
없음
본문내용
God`s Grandeur
Gerard Manley Hopkins (1844-89)
THE WORLD is charged with the grandeur of God.
It will flame out, like shining from shook foil;
It gathers to a greateness, like the ooze of oil
Crushed. Why do men then now not reck his rod?
Generations have trod, have trod, have trod;
And all is seared with trade; bleared, smeared with toil;
And wears man`s smudge and shareds man`s smell: the soil
Is bare now, nor can foot feel, being shod.
And for all this, nature is never spent;
There lives the dearest freshness deep down things;
And though the last lights off the black West went
Oh, morning, at the brown brink eatstward, springsㅡ
Because the Holy Ghost over the bent
World broods with warm breast and with ah! bright wings.
<중 략>
이 세상 만물 속에는 성령이 깃들어 있다는 Hopkins의 생각은 아마 기독교 신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얘기일 것이다. (여기서 기독교란 개신교만을 지칭하는 말이 아닌 Christ교 전체를 뜻함)
나 역시도 catholic 신자이고, 성령의 힘으로 말미암아 모든 현상과 사물은 의미를 갖게 되고, arrange 되어진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신부`라고 하는 직업상의 특성도 있겠지만, 모든 세상을 아름답게 보려고 했던 Hopkins의 시는 읽으면서도 참 기분이 좋아진다. 빅토리아 시대의 시는 어두운 세상과 `죽음`에 관해서 쓰인 작품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시는 사도행전과 마태복음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정확한 장과 절은 기억이 안 난다ㅠㅠ)
부끄럽게도 catholic 신자가 된 지 2년이나 되었으나, 아직까지 성경 전체를 한 번도 완독하지 않았다.
요즘엔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읽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역시 쉽지 않다ㅠㅠ
(아무래도 성서 공부 모임에 참가해야할 것 같다ㅠㅠ 졸업 후(;)에라도..;;;)
아무튼 Hopkins의 시를 읽으면서, 세상은 좀 더 밝게 보아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고, 또한 Hopkins가 그토록 영광스럽고 빛나는 것이라 노래했던 `the Holy Ghost`, 성령의 힘을 느낄 수 있는(instress) 내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