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의 숏 컷 & 영화 속의 숏 컷
- 최초 등록일
- 2002.09.30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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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주제
2.등장 인물
3.시점
4.플롯, 그리고 서술구조
5.세팅, 세트, 그리고 미장센
6.현대 사회의 익명성
7.영화와 소설속에 나타나는 상호적인 커뮤니케이션
★ 우리가 영화를 보면서 발견한 특징적인 장면과 그에 대한 해석 ★
본문내용
레이몬드 커버의 소설 "숏컷"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에 자칫하면 우리가 놓칠 수 있는 부분들에 관해 통렬하게 비웃어 주는 소설이다. 20세기는 인간들에게 있어 이제 "부"의 측면에서는 별다르게 더 이상의 투쟁이나 무언가를 중점적인 논쟁의 대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혹 이러한 내용의 것, 즉 부의 불평등화나 그것으로 인해 벌어지게 되는 가십거리들은 "부"의 측면에서보다는 이제 그것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20세기가 이루어지기까지의 과정 속에서의 모순을 그 범인으로 한다. 이미 사회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우리의 진실을 묻어 버렸던 그 엄청난 희생적 과정 속에서 이제 우리는 우리가 딛고 서 있는 지금의 현실을 묻고자 한다. 바로 이것이 카버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한 바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의 소설은 짧지만 그 무게는 잴 수 없는 여러 개의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다.(우리가 다룬 내용들은 그 중 10개에 속한다.) 제목이 "숏컷"인 이유도 여기에 기인한 듯 싶다. 그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 같이 모두 결코 정상적이라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아니다. 직업의 부재(삶을 영위해 나감에 있어서 직업의 부재란 그 인간 자체의 삶을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