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갑을고시원체류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6.17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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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민규 작가의 카스테라에 수록되어있는 갑을고시원 체류기 독후감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
목차
1. 박민규 작가 연보
2. 갑을고시원 체류기 줄거리
3. 작품 감상 및 분석
본문내용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교양 수업으로 ‘한국 현대문학 산책’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때 처음으로 작가 박민규를 알게 되었고, 수업 시간에 다루었던 작품은 『카스테라』 의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였다. 이때의 어렸던 나는 작품을 접하고 충격 아닌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내 생에서 작품을 읽으면서 전혀 이해를 할 수 없었던 작품은 아마 이게 ‘넘버 원’ 일 것이다. 주인공이 너구리 게임을 하다가 점점 본인도 너구리로 변해 가는데, 이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했고 어이없었고 그래서 그냥 무심코 지나치게 되었다. 하지만 올해 다시 『카스테라』 의 단편들을 읽을 때의 느낌은 달랐다. 물론 지금이라고 쉽게 읽히지는 않았다. 비유하는 바가 많아서 한 줄을 읽고도 고민한 적이 많았고, 책 한 권을 다 읽는데 많은 시간을 들일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 작품 분석으로 이 작품을 택한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어려운 작품이고 내가 피했던 작품인 만큼 마음잡고 앉아서 파헤쳐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나 박민규 소설답게 「갑을고시원 체류기」의 첫 부분부터 난해해서 순간 머리가 띵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