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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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1. 정의
지역사회 정신건강(Community mental health)은 ‘정신건강을 목적으로 지역사회에서 행해지는 모든 활동’을 포함하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적 치료적 접근을 의미한다. 즉 일정 지역 내의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증진, 정신질환의 예방과 조기발견, 치료기간의 단축, 조기퇴원과 사회복귀의 촉진과 재활 등을 포함한다.
이와 같이 지역사회 정신건강은 전통적인 치료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재활을 더욱 강조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 즉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전체를 치료적 도구로 이용하게 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변화하여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전체의 정신건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 목적
- 1차 예방 : 정신질환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과 정신건강 증진으로, 지역사회 차원에서 예방은 개인과 특수집단에 중점을 둔다.
- 2차 예방 : 조기발견과 신속한 치료에 중점을 두며, 응급전화, 단기 정신치료, 입원치료 등의 위기중재가 포함된다.
- 3차 예방 : 정신질환으로 말미암아 부차적으로 갖는 정신적 결함이나 사회적 장애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재활과 지속적인 관리가 포함된다.
기존 시설 중심의 치료에서 대상자가 생활하고 있는 지역사회에서의 치료라는 치료 현장의 변화로 시작된다. 대상자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싸고 있는 지역사회를 더욱 지지적인 환경으로 변화시켜 정신질환을 가진 대상자가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
3. 지역사회 지지체계
1) 개념
지역사회 지지체계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도록 그들의 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을 충족시키고 환자의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면서 당면하는 새로운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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