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한국영화는 흥행했는가?
- 최초 등록일
- 2011.05.30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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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쇄극으로 시작된 한국영화는 지금에 이르러 1000만의 관객을 동원하는 거대 매개체이자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영화 하나하나가 관중에게 영향을 줌과 동시에 사회에 간접적으로 여론몰이를 할 수 있는 힘이 있게 되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단순히 재미를 넘어 선 문화 발산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 영화가 시작된 일제시기, 소규모 시험제작 수준이라는 평을 받고 있던 시대에 한국 영화의 흥행 정도는 어떠했으며 자본 분배 구조는 어떤 형태를 띠고 있었을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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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제 흥행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당시 영화 제작비는 얼마였을까? 일단 그 근거는 당시 최대 흥행 실패작인 <국경>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국경>은 1923년 ‘서선 키네마’라는 영화사에서 한국과 중국의 국경지대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영화화 한 우리나라 최초의 극영화로 기록되어 있다. 이 작품은 당시 제작비 5만원을 들여 제작하였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상영 하루 만에 종영하게 되었다. 이 제작비 5만원을 아까 계산 했던 물가 상승률을 대입하면 제작비 2,500,000,000원이 나오게 된다. 현재로 생각하면 약 25억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최대 제작비는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총 제작비 110억이 투자되었으며 2005년 기준으로 평균 영화 제작비는 39.9억원이다. 여기서 다시 현재 영화 입장권 가격(현재 서울기준 7,000원)과 당시 영화 환산 가격인 5000원을 비교하면 1.4의 비율이 나온다.
참고 자료
조희문 ,<<나운규>>, 한길사, 1997
VOA, <<북한의 극장과 남한의 극장 - 김춘애>>, 리얼토크, 2005/09/06
이동진, <<우리나라 숙박시설의 변천에 관한 연구>>, 세종대학원 호텔경영학과, 1992
한국영화진흥회 통합 결산 자료
국세청 인구변화 자료
한국영화박물관(상암동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