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대화제와 카타콤베,콜로세움,판테온
- 최초 등록일
- 2011.05.30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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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마 대화재는 기원후 60년 7월 18일 로마에서 일어난 대화재이다. 기름 창고에서 우연히 일어난 작은 화재가 시내에 번지면서 대화재로 악화되었다. 네로 황제가 불타는 로마를 보면서 노래를 불렀다는 말이 있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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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술적 감각을 지닌 네로황제가 로마 시내의 좁은 거리와 도처에 산재한 빈민굴, 무계획적인 설계 등을 평소 못마땅하게 여겨 자신의 계획대로 도시를 다시 세워보겠다는 꿈을 갖고 있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얘기다 서기 64년 7월 l9일 이른 아침. 네로황제는 마침내 자신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잡았다. 로마의 일곱 언덕 중 하나인 팔라티네 언덕 남쪽 전차 경주장인 서커스 막시무스 부근 상가에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상점 안의 물건들이 가연성인데다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불길은 삽시간에 경기장을 거쳐 인구 밀집지역으로 번졌다. 로마시대의 저명한 역사가 타키투스는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사나운 불길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속도로 처음에는 평지를 휩쓸다가 언덕으로 옮겨 붙더니 계속해서 저지대로 확산됐다. 꾸불꾸불한 로마의 거리에는 상점과 사원 촘촘히 붙은 주택들, 주로 목재로 지어져 불에 타기 쉬운 가옥들이 어지럽게 혼재돼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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