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상승에 의한 지위경쟁이론

소개글

지위 경쟁이론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우리 현상은 바로 대학 서열화를 들 수 있다. 그리고 대학 서열화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대학 지원 배치 기준표”이다. 입시 관련 사설기관에서 만들어진 이 표에 따라 전국의 모든 대학과 학과들은 일등부터 꼴찌까지 점수가 매겨져 서열화 된다. 그리고 전국의 수험생은 대부분이 사설기관에서 만든 표를 보며 자신의 점수에 맞춰 진로를 결정한다.
이러한 한국사회 대학서열체제의 특징은 먼저 대학의 교육력이나 학문과 무관하게 입학생들의 성적에 의해 결정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학생들은 획일적인 시험에 의해 점수로 서열화 되고 있으며, 이 점수에 의해 각 대학과 학문이 또한 서열화 되고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연구 목적

Ⅲ. 대학 졸업자의 사회경제적 불평등

Ⅳ. 지위경쟁이론

Ⅴ. 이론에 비춘 교육현상의 분석

Ⅵ. 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글

“산에서는 산삼이 산 속에 있는 것들 중 최고로 비싼 것이며 밭에서는 인삼이 밭작물 사이에 최고로 손꼽히지만 산삼과 인삼을 먹는 사람들 사이에, 특히 집에서는 고3이 누구보다도 왕이다”라는 소리를 고등학교 시절 누군가에게 들은 기억이 있다.
이 말은 당시 경상남도 거제도라는 약간의 입시 경쟁은 있었지만, 그래도 서울 보다 덜한 한적한 지방도시에 살고 있던 나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고 그냥 우스갯소리로 넘어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서울에 올라와서 교육학을 공부하는 교육학도로서 교육에 대한 사회적 현상들을 바라보고 그 해결점에 대한 나만의 가치관을 형성해야 하는 지금에 있어서는 그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한번 쯤 생각해 보게 한다.
(중략)

Ⅱ. 연구 목적

교육열의 발생원인은 크게 교육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으로 많은 학자들은 구분한다. 교육적 요인을 크게 살펴보면, 대체로 지필시험 위주의 평가 및 학생선발과 경쟁력이 약한 학교 교수 수업의 질에 문제와 대입경쟁 심화와 입시 위주의 교육체제, 교육정책의 특징에 있어서 일괄성 있게 추진되지 못하고 대중성을 감안하여 단기간에 성과를 올리려는 업적주의가 밑바탕에 배어있다고 많은 학자들은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