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1.04.20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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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미오와 줄리엣,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비교
목차
1. 로미오&토니
2. 줄리엣&마리아
3. 티볼트&베르나르드
4. 유모&아니타
5. 머큐시오&리브
6. 파리스&치노
7. 에스컬러스&경찰 아저씨
본문내용
<로미오와 줄리엣>과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앞서 작성했던 <햄릿과 라이온킹의 비교>와 마찬가지로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진 뮤지컬영화이다. 모티브로 삼기는 했지만 내용이 구현되는 시대와 장소가 다른 만큼 플롯을 제외하고는 새롭게 구성된 부분이 적지 않아 보인다.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가져온 기본적인 플롯으로는, 두 적대세력간의 남녀가 서로 눈이 맞아 자신이 속한 측의 반대를 무릅쓰고 들러붙다가 결국 사랑에 실패하지만, 그 불행을 계기로 대립하던 두 세력은 화해한다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두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들의 비교를 해보자면,
1. 로미오&토니
로미오는 작중 배경이 되는 베로나에서, 자신이 속해 있는 몬태규 가에 대해 적대적 관계에 있는 캐퓰렛 가의 당주에게도 그 인품을 인정받을 만큼 훌륭한 성품이 알려져 있는 캐릭터이고, 토니의 경우는 로미오의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 역시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는 존경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두 캐릭터가 지니고 있는 공통적인 비극적 상황을 몰고 오게 되는 성격의 특성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순간의 감정에 쉽게 휘말려서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벌인다는 것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연애적인 면에 있어서, 로미오는 처음에 로잘라인이라는 여자를 좋아하고 있다가 줄리엣을 보자마자 자신이 그렇게 좋아서 마음고생을 하던 로잘라인을 단번에 잊을 수 있을 정도로 어떻게 보면 줏대가 없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토니는 초반부에 무언가로 인해서 고민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그것이 어떤 대상을 상대로 힘들어 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사랑에 굶주려서 갈구하고 있는 것인지, 교수님의 드래그에 의해서 명확히 알지는 못하겠다.
2. 줄리엣&마리아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줄리엣과 마리아의 공통점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자라서 세상 물정에는 어둡지만, 그런 만큼 극중 등장하는 어떠한 인물들보다도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은 상태로, 적대하고 있는 두 세력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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