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와 육상산의 인성논쟁
- 최초 등록일
- 2002.07.23
- 최종 저작일
- 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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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주희와 육구연은 두 차례의 회담과 수차례의 왕복 서신을 통해서 열띤 논쟁을 하였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모임에서 이들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참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사람들은 하나의 공동 기초를 세워 보려는 의도로 여조겸의 주선으로 열렸지만, 오히려 爲學의 방법차이만 드러내게 되었다고 한다. 주희는 폭넓은 독서 생활 후에 본질적인 문제로 나아가는 도문학이었던 반면, 육씨 형제들은 먼저 본심에 관심을 기울인 다음 독서 생활로 나아가야 한다는 尊德性을 주장하였다. 이런 위학적인 방법론에서 차이를 보인 주자학과 양명학의 논쟁은 처음에 상산의 형과 주희와의 논쟁을 상산이 이어받은 것으로부터 본격적으로 논쟁이었다. 처음에 시작된 태극논쟁은 처음에 서로간의 취지가 다르다는 것만 드러내었다. 육사산의 형제들은 주렴계의 태극도설과 장횡거의 서명 또한 이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았는데, 주희는 이들의 의문은 '無極而太極'에 있다고 보았다. 주희는 무극이 태극을 형용하는 말로 본다. 이는 주희는 理觀의 두 층에 근거하였기 때문이며, 육사산은 이것을 인정치 않는 입장이었기에 충돌할 수 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