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본질
- 최초 등록일
- 2002.07.09
- 최종 저작일
- 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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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랑의 본질
2.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정의
3. 동성애- 억압과 사랑
본문내용
근래에 와서 어느 정도 심리학적 색채를 가미하여 사랑을 논한 사람으로
에리히 프롬을 들 수 있겠는데, 원래 이 사람은 소위 <신 프로이드>학파에
속하는 정신분석가이다. 그의 저서 {사랑의 기술}은 한국에서도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 사랑에 대한 '고전'이라고 할 만한 책으로서, 인간에 대한
프롬의 철학적 견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저서에서 그는 "인간이란
근본적으로 고독한 존재이며, 그 고독감과 공허감을 극복하기 위하여 사람은
사랑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人)' 자(字)를 풀이할 때 사람이란 서로
의지하여 살게끔 만들어진 존재라는 뜻임을 감안한다면, 프롬이 말한 인간의
조건으로서의 고독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사랑이
그렇게 목적론적인 것인가 하는 데 대해서는 다른 견해도 없지 않을 것이다.
프롬의 사랑에 대한 논술은 어떻게 보면 매우 도덕적이며 철학적이다. 한편,
현대 심리학자들은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이며
행동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생각하며, 또 어떻게 행동하는가 하는 것을 소위 육하원칙에 의하여
밝히려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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