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 - 에우튀데모스 요약 및 소감
- 최초 등록일
- 2011.03.26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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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0년에 작성한 방통대 동서양고전 과제물입니다.
제가 직접 책을 읽고 요약하고 소감도 작성했습니다.
30점 만점 받았어요~ ^O^
목차
1. 요약
2. 소감
본문내용
○ 과제유형 : ( 공통 ) 형
○ 과 제 명 :『에우튀데모스』, 플라톤 지음, 김주일 옮김, 이제이북스, 2008, 34쪽부터 101쪽까지를 읽고
1. 요약
1) 에우튀데모스 : 소크라테스, 우리는 덕을 누구보다 아름답고 빠르게 전수할 수 있다고 생각 하지요.
2) 에우튀데모스 : 클레이니아스, 배우는 사람들은 어느 쪽 사람들인가? 지혜로운 사람들인가 무지한 사람들인가?
3) 디오뉘소도로스 : 그러면 배우는 사람들은 받아들이는 사람들에 속하고, 가지고 있는 사람들 에는 속하지 않겠지? 클레이니아스, 그러니 아는 사람이 아니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배우는 것 일세.
4) 소크라테스 : 누군가가 처음에는 어떤 대상(것)에 대하여 아무런 앎도 갖고 있지 않다가 나중에 그것에 대한 앎을 받아들일 때, 사람들은 그 상황에도 `배우다`는 이름을 붙여 부르지 만, 이미 앎을 갖고 나서 동일한 대상(것)을 이 앎을 가지고 헤아릴 때에도 같은 이름을 붙여 부른다는 것을, 자네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두 분이 밝혀 보여 주고 있는 것이지.
5) 소크라테스 : 누군가가 그런 종류의 것들을 많이, 또는 전부를 배우더라도 사물(것)들이 어떠 한지는 전혀 알지 못하겠지만, 이름들의 차이를 통해서 딴죽 걸고 넘어뜨리는 장난을 사람들 에게 칠 수는 있을 것이라는 말이지.
6) 소크라테스 : 지혜는 행운인 것이 분명할 걸세. 아마 애라도 그건 알거야.
7) 소크라테스 : 그러고 보니 지혜는 어디서나 사람들을 운이 좋아지게 만드는군. 내 생각에 확실히 그 이유는 지혜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는 법이 없고, 옳게 행하고 적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일세.
<중 략>
소크라테스가 스피스테스 형제에게 냉철하고 따끔하게 충고할 때에는 읽는 나까지도 통쾌한 기분이 들었다.
종결에서 자식 교육에 관해 조언을 구하는 크리톤에게 무작정 철학을 고집할 게 아니라 사물 자체를 훌륭하게 잘 검토해서 사실상 그것이 마땅한 것인지 아닌지 따져서 판단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그것이 옳지 않으면 돌아서게 하고 옳은 것이면 크리톤 자신과 자식들이 용감하게 탐구하고 연마하라고 권한다. 자식만 교육할 것이 아니라 부자가 함께 탐구하고 연마할 것을 권하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이러한 교육에 대한 열정, 철학적 정신은 수천 년이 지나서도 그가 위대하다고 평가받는 이유일 것이다. 『에우튀데모스』를 읽고 그의 정신을 되짚으며, 스스로를 다잡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에우튀데모스』, 플라톤 지음, 김주일 옮김, 이제이북스,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