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성에 따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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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성에 따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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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민족성에 따라 형성된 문화경관의 사례 모으기
⇒ 일본
- 일본인은 예전 일본인의 전반의 주식이 잡곡밥이나 잡탕죽을 먹었던 민족이어서 (잡탕죽은 젓가락으로 집어 먹을 수 없고 잡곡밥도 식어버리면 흐슬부슬해져 젓가락으로 집기 어렵다.) 밥그릇이나 국그릇을 손에 들고 입까지 가져가는 식사 문화를 가지고 있다.
→간자키 노리타케, 김석희역 ‘습관으로 본 일본인 일본문화’ 청년사 2000
- 일본인의 조상숭배를 공동으로 한 신도와 불교를 공존, 종속관계를 중시하는 무인사회 등의 영향으로 종적 사회가 확립되었고 그로 인해 일본 특유의 예절(존경하는 사람에게의 절, 가벼운 예절로서 고개를 꾸벅 숙이는 절)이 성립되었다.
→간자키 노리타케, 김석희역 ‘습관으로 본 일본인 일본문화’ 청년사 2000
- 일본인들은 다른 민족보다 특히 이질적인 문명이나 문화를 자기들이 다루기 쉬운 형태로 축소하거나 생략, 복합화 하는 방법으로 능숙하게 받아드렸다. 대표적 예가 주택이며, 메이지 시대 말부터 받아드린 서구의 건축양식이 개량되어 오늘날 다다미방이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고, 깊은 욕조가 딸린 일본식의 양옥을 만들었다.
→간자키 노리타케, 김석희역 ‘습관으로 본 일본인 일본문화’ 청년사 2000
- 일본의 여름에는 습하고 겨울에는 한랭한 기후 때문에 일본인들은 통기성을 유지 하면서 보온성을 중시하기 위해 30~45cm쯤 바닥을 올려 방바닥 밑을 비워두는 독특한 주택 양식이 정착 되었다.
→간자키 노리타케, 김석희역 ‘습관으로 본 일본인 일본문화’ 청년사 2000
- 일본은 예로부터 ‘약을 좋아하는’ 민족이다. 예를 들면 전국각지의 약사당이나 약사여래상이 있는 것 등이다. 온천의 치료 효과는 모두 알고 있다. 그래서 일본인이 온천을 좋아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약을 좋아하는’ 일본인의 민족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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