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자동사와 타동사
- 최초 등록일
- 2011.03.04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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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어와 우리말의 경우에는 한자문화권이라는 공통점을 제외하고라도 어순이나 발음 등에서 유사점이 많다. 그러나 다른 점도 물론 많다. 자동사와 타동사의 문제도 이 중 하나이다. 국어의 경우에는 습관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동사와 타동사를 가려 쓰기가 어렵지 않으나 한국인의 경우에도 이것이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 개념적으로 구별하기란 어려운 일일 것이다. 때문에 일본어에서도 자동사와 타동사의 문제는 쉽게 생각되면서도 개념적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특히 문법적인 측면인 자동사에 せる/させる가 붙어서 타동적인 표현이 되고, 타동사에 れる/られる가 붙어서 자동사 상당의 기능을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와는 상당히 다른 표현이다. 이러한 표현을 학생들에게 숙지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을 통한 연습이 필요하고 많은 예시를 통해 바르게 이해시키는 것이 가자 중요할 것이다.
목차
1. 서론
2. 본론
자동사와 타동사의 구별
1. 자동사
2. 타동사
☆ ここが落とし穴
☆ 解說
☆ POINT !!
☆ 우리말과의 차이점
3. 결론
본문내용
동사를 그 의미나 용법의 측면에서 보면 자동사와 타동사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생각은 서구문법이 도입되어 나타나게된 근대 언어학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명치시대 이후 자타변별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지만 일본어의 경우에는 그 명확한 선이 그어져 있지 않다. 보통 다른 대상에 대한 働き掛け가 타동사이고 그 주체 자체의 働き가 자동사라는 설명과 형식상 ヲ격의 목적어를 취할지 아닐지의 차이로 양자를 구분하지만 결정적인 특징은 될 수 없다.
예를 들어, 「埃を立てないよう靜かにお步きください / 埃が立たないよう靜かにお步きください」라는 문장에서 「埃を立てる」는 의미적으로 “埃が立つようする"가 되어, 이른바 타동행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또한 「觸れる」와 같이 자타양용 동사도 있으며, 동사의 의미는 같지만 형식면에서 자타로 나뉘는 경우도 있어 외국인의 경우 혼용하기가 쉽다. 때문에 자동사와 타동사를 가르칠 때에는 그 개념부터 알리되 상황에 맞게 자동사와 타동사를 가려 쓰는 연습을 함으로써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참고 자료
寺村秀夫 『日本語のシンタクスと意味』 - くろしお出版
新屋映子․姬野伴子․守屋三千代(1999) 『日本語敎科書の落し穴』 - アルク
須賀一好․早津蕙美子編(1995)『動詞の自他』- ひつじ書房
友松熱子,宮本淳, 和栗雅子 공저(2001) 『일본어 표현 노트 -기초편』 - 다락원
남기심(1996) 『국어문법의 탐구/ 3. 국어 통사론의 문제와 전망』- 태학사
서정수(1990) 『국어 문법의 연구』 - 한국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