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 최초 등록일
- 2011.01.12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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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책의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우리는 자주 이웃 나라인 일본과 경제나 문화면 뿐 아니라 민족성 등 많은 부분에서 비교를 하거나 당한다. 물론 그 이유로는 일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이 크게 차지하겠지만, 그 배경으로는 또다른 역사적인 사실들이 함께 자리잡고 있다.
약 반세기 전에 우리나라는 약 36년 동안 일본의 지배를 받으면서 숱하게 억울하고도 참혹한 현실을 겪었다. 그 때 우리 민족은 모두가 하나로 뭉침으로써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평가받았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 오늘날, 우리나라의 특성, 즉 민족성은 냄비 근성이니 모래알이니 등의 달갑지만은 않은 방향으로 이야기 되어진다. 특히 모래알이라는 말은 개개인은 빛을 받아 반짝거릴 수 있는 훌륭한 능력을 가졌지만, 뭉치고 모여서 어떠한 큰일은 이룰 수 없다는 의미였다.
..<중략>..
수학과 글쓰기는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었다. 비교에도 대상이 같아야 하지 않을까? 물론 그런 식으로 따지려 한다면 우리나라와 근본이 같은 문화가 없으니 비교 대상도 없다. 그러나 프랑스 문화와 우리 문화를 같은 시점에서 비교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은 짧은 생각이 들었다. 많은 독자들의 가슴속에는 우리 문화보다 프랑스 문화가 훌륭하다는 생각보다는 프랑스인 들이 프랑스 문화를 대하는 자세가, 그들의 정신과 같은 무협의 것들이 우리의 생각에도, 가슴속에도 살아있음을 되새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참고 자료
`세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