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채털리 부인의 사랑 작품분석 및 감상문(에로티시즘의 고전 체털리부인)
- 최초 등록일
- 2011.01.09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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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론의 채털리 부인의 사랑에 대한 감상문 및 작품분석입니다.
깔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라며... ^^
목차
1.들어가며
‘성행위 과감히 묘사’한 성문학의 대표-
2.책소개
1> 작가소개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인물구도
3. 작품 속 사랑의 유형
1> 에로스
2> 열정적사랑
4. 채털리 부인에서 드러나는 이상적인 사랑
〈채털리부인의 사랑>은 구성이 단순하고 평면적이다.
5. 채털리 부인을 통해서 논의 될 수 있는 것들
1> 문학에서 나타나는 예술과 외설의 차이
2> 에로스적 사랑을 통한 자아찾기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들어가며
-‘성행위 과감히 묘사’한 성문학의 대표-
인간과 인간, 그 관계 속에서 충돌하는 감정적 발화 중 우리들이 가장 열광하고 아파하며, 행복할 수 있는 것은 단연 사랑이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삶에 있어 `사랑`이라는 것의 가치는 우리들에게 얼마만큼의 크기로 다가오는가.
세상에는 사랑을 향한 다양한 담론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정답이 아니며, 오답도 아니다. 때로는 눈물의 씨앗이고 때로는 얄미운 나비인 것이 사랑이다.
문학이란 삶을 비추는 거울이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그만큼 적나라한 은유가 아닐 수 없다.
문학 작품 속에는 다양한 사랑의 모습이 등장한다. 순수, 열정, 낭만, 존재, 집착, 애증, 질투, 섹스, 섹슈얼리티, 그리고 에로스.
20세기 소설은 성에 대한 관심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이는 세계대전 뒤 서구 사회가 겪어야만 했던 전통적 도덕에 대한 반동이 자 인간의 정체성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숨김없이 묘사하려는 합리적 이성의 표출이다. 금기처럼 여겨져 왔던 성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하고 나선 건 프로이트의 영향이다. 인간생활이 성에 상당히 지배받는 다는 프로이트학파의 연구결과에 힘입어 소설도 금단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았다. 성역에 대한 도전을 명분으로 추잡한 성행위 묘사로 일관하는 외설문학을 낳기도 했지만 인간세계의 주요한 일면을 드러낼 수 있었던 건 현대 문학의 특권이었다.
..<중략>..
몸과 몸이 부딪히는 행위는 단순히 쾌락만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다. 공공연한 섹스 산업화의 시대에 `섹스의 신성성`을 도덕덕으로 주장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섹스의 문제가 단순히`몸`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을 화두로 던지고 싶다.
문학이란 결국,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던져진 메시지이며 우리는 텍스트의 구조와 상징을 해석하며 우리네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것이다.
채털리부인은 섹스의 문제를 통해 자신의 정체감을 찾아간다. 결합에 관하여, 욕망에 관하여, 애정에 관하여 `섹스`라는 행위를 통해 알아가는 것이다. 외설 논란을 낳았던 <채털리부인의 사랑>에서의 `섹스`를 하나의 기표를 해석하는 것은 억측일까? 기표화된 몸의 행위를 통해 결국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채털리부인`이 깨달아가는 `사랑을 통한 존재찾기`일 것이다.
6. 참고문헌
참고 자료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현대사회의 성, 사랑, 에로티시즘 (앤서니 기든스)
-문학과 성 (마광수, 철학과 현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