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가귀감
- 최초 등록일
- 2011.01.05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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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휴정의 관점에서 선종과 교종의 공통점과 차이점
선교합이르이 회통사상과 그 시대적 의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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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산대사 휴정은 1520년 평안도 안주에서 태어났다. 서산이란 본래 묘향산의 별칭이었는데, 만년에 그가 오랫동안 묘향산에 머물렀던 까닭에 붙여진 이름이다. 서산은 자를 현응 법명을 휴정, 호를 청허라 했는데 필명을 쓸 때는 자신이 섭렵한 명산의 이름 따라 ‘백화도인’, ‘풍악산인’이라고도 했다.
그가 태어난 1502은 증종 15년으로 연산군의 무오, 갑자사화를 겪고 지치주의의 기치 아래 도덕정치를 행하려던 조광조 일파가 타도되는 을묘사화가 일어났던 시기였다. 그가 태어난 때는 개국 이래 고수하던 억불승유정책이 더욱 강화되어가던 시기였으나 증종의 뒤를 이은 인종이 승하하고 뒤를 이어 명종이 즉위한 후 문정왕후가 섭정하면서 불교는 발전이 기미를 보이게 된다. 문정왕후는 증종의 비로서 증종의 불교배척정책과는 반대로 불교 진흥의 뜻을 가졌고 그 뜻을 섭정이라는 기회를 통하여 펼쳤다. 문정왕후가 펼친 불교정책의 주된 동반자는 허응당 보우였으며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치러진 승과에 등과하여 다음 세대의 불교를 이어나간 사람이 휴정이다. 문정왕후의 별세 이후에 불교는 다시 쇠퇴기에 접어들지만 그는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당하여 선조의 명으로 승군을 조직하여 큰 활약을 보이면서 선조의 치하를 받고 불교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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