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그 위대한 제국의 수립
- 최초 등록일
- 2010.12.31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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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나라의 건국, 발전 등을 내생각과 더불어 쓴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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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중국 소설이 뭐냐고 물으면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삼국지’를 꼽을 것이다. 삼국지는 중국의 위(魏) ·촉(蜀) ·오(吳) 3국의 정사(正史)로 진나라의 학자 진수(陳壽:233∼297)가 편찬했다. 사기(史記), 한서(漢書), 후한서(後漢書)와 함께 중국 전사사(前四史)로 불린다. 지금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소설가와 학자들에 의해 다시 씌어졌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삼국지는 위나라, 촉나라, 오나라를 통일하기 위해 서로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난세의 영웅들의 이야기이다. 주요 인물로는 서로 의형제를 맺은 유비, 관우, 장비를 비롯해 조조, 제갈공명 등의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인물들이 각각 개성 있는 성격을 가져 읽는 재미를 더한다. 주 이야기는 이런 굵직한 인물들 간의 의리, 배신, 전쟁이지만 결말은 사마의의 아들이 그 손자 사마염에게 황위를 물려주고 위나라는 "진"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어 진나라가 세워지게 된다. 내가 삼국지를 읽었을 때는 아직 역사라든가 중국사에 대해 관심이 없었을 때라 그저 인물간의 암투나 사건에 더 관심이 많았었다. 그러나 최근 세계사 시간에 중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뒤로는 그렇게 암투가 심하고 많은 사람들이 통일하기 위해 오랜 기간 전투가 이루어지던 중국영토가 어떻게 갑자기 통일되어 한 나라를 이룰 수 있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또, ‘진’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유지될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중략..
이러한 멸망에도 불구하고 나는 시황제나 진나라 자체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진 말기 여러 가지 병폐로 인해 나라가 멸망하기는 했지만 각종제도를 설립하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영토를 하나로 묶었다는 점은 신이 흙으로 인간을 만드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였을 것이다. 만약 시황제가 조금만 더 백성들을 위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지금 중국이전의 국가가 청이 아닌 진나라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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