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열대
- 최초 등록일
- 2010.12.30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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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 슬픈열대와 구조주의 문화적 상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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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슬픈 열대
1955년 발간. 기록문학의 걸작으로서, 프랑스어 원작에서 14개 국어로 번역되어 호평을 받았다. 9부로 되어 있는데, 학문적 자기형성을 서술한 부분, 1930년대 브라질의 열대 및 오지(奧地)의 실태에 대한 기록, 특히 카듀베오족 ·보로로족 ·낭비크왈라족 ·투피카와이브족의 민족지적(民族誌的) 기술(記述), 아시아 여행의 인상 등이 밀도 높게 서술되어 있다.
기록으로서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저자의 장대한 페시미즘(염세주의)에 채색된 독자적인 문명론을 이루고 있다. 또, 브라질에서의 체험의 파악과 기술 가운데에는 저자가 그 후 전개한 구조주의(構造主義) 방법의 원형(原型)이 엿보인다.
레비-스트로스
브뤼셀 출생. 1927~1932년 파리대학에서 철학과 법률을 공부한 뒤 중등학교에서 철학 교사로 재직하였다. 1935년 상파울루대학 사회학 교수로서 브라질에 초빙되고부터 원주민과 접촉, 민족학자로서 실제조사에 종사하였다. 1941~1945년 뉴욕시 사회연구학교 객원교수, 1950~1974년 파리대학 민족학 연구소장을 지냈으며, 1959년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가 되었다. 영국 ·미국 민족학자의 영향을 받고, 프랑스에서는 M.모스가 남긴 업적과 깊은 관계를 맺으면서, 문화체계를 이루는 요소들의 구조적 관계라는 관점에서 문화체계를 분석하는 구조주의의 선구자가 되었다.
그가 내놓은 새로운 방법은 미국에서 알게 된 야콥슨의 언어학설에서 시사받은 바 크다. 일반적으로 소쉬르 이후의 근대 언어학에서는 음운이나 어휘, 신택스의 시스템으로서의 랑그(코드)와, 이 시스템에 입각하여 언어 공동체 성원간에 교환되는 파롤(메시지)을 구별하여 언어의 구조를 분석하는데, 레비스트로스는 이와 같은 생각을 적용하여, 집단간의 혼인 시스템이나 신화의 구조를 해명하여 문화연구에 새로운 면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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