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열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2.29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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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비스트로스의 슬픈열대를 영향과의의, 문제점, 시사점, 한계와 비판 등으로 나눠 요약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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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제의식: 이 책은 서구사회가 가진 원주민 부족에 대한 편견과 서구 민족의 우월감을 지적하기 위해 쓰인 것이다. 9부 <럼주 한잔>에서 이와 같은 점들을 잘 지적해주고 있다. 작가가 어느 시골 마을을 여행하면서 마신 불순물 가득한 럼주 한잔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있다. 서구인들은 럼주에 들어있는 불순물들이 더 좋은 맛이 나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불순물이라는 이유로 ‘틀리다’ 혹은 결점으로만 생각하고 파괴하려고 든다. 이처럼 서구사회는 원주민들의 풍습에 대한 상당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 <럼주 한잔>에서는 이누이트의 생활방식과 식인풍습을 예로 들고 있다. 서구인들이 보기에 이누이트의 삶의 방식은 미개하고, 야만적이라고 평가하겠지만, 혹독한 기후와 극한상황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한 뛰어난 적응력과 그들이 가진 과학적 원리는 그 무엇보다 뛰어나다. 또한 식인 풍습은 `조상의 몸의 일부나 적의 주검의 살점을 먹음으로써 죽은 자의 덕을 얻으려 하거나 그 힘들을 중화시키고자 하는` 주술적 의미로 해석해 죽음을 인식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서구인들은 죽음의 신성함을 경시한다고 비난한다. 그렇다면 해부학 실습을 인정하는 것도 똑같이 비난 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이처럼 서구인들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틀린 것으로만 간주한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서구인들의 관점은 그들만의 문화적 오만이다.
접근방법과 결론: 이 글에 대한 접근방법으로써 <럼주 한잔>의 중요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럼주 한잔>의 중요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민족학자의 태도와 자세, 두 번째는 ‘다름’의 인식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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