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원예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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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꽃 조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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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프리지아(freesia)’
나는 프리지아 꽃을 참 좋아한다. 특히 샛노란 프리지아를 좋아하는데, 예쁜 색깔만큼이나 향기도 화사하다. 이 꽃은 전국 어느 꽃집에 가도 만날 수 있는 대중적인 꽃이고, 그 만큼 우리 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다. 나는 프리지아 꽃에 관련한 추억이 많아서 이 꽃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내가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를 입학하고 졸업할 때 우리 어머니께서는 항상 나에게 프리지아 꽃다발을 주시면서 앞으로 살면서 프리지아의 아름다운 향기처럼, 함께 있으면 다른 사람들 까지 즐겁게 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프리지아를 볼 때마다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라 내 행동을 되돌아보게 되고 스스로 다짐하게 된다. 또한 프리지아를 보면 아련한 학창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고, 졸업식, 입학식 때 프리지아 꽃다발을 안고 사진 찍던 모습이 눈 앞에 선하다. 즉, 프리지아는 나에게 새로운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존재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리포트 주제는 프리지아를 선택하였다.
※프리지아 (붓꽃과:Freesia refracta Kiatt:서부 열대 아프리카)
붓꽃과에 속하는 알뿌리식물로 지구상에 약 6종류의 원종이 분포한다. 원종은 남아프리카의 모래토양이나 저지대로부터 고지대에 이르는 암석주변에 널리 자생한다.
알뿌리는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며 9월경에 심으면 곧 싹이 터서 5∼6개의 잎이 자라서 겨울을 지낸다. 잎은 길이 20㎝ 정도로 평평한 칼 모양이며 8∼12개의 잎이 돋을 때에 꽃봉오리가 생긴다. 꽃자루는 30∼45cm 자라지만 개량된 것은 60cm 이상 자란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꽃이삭은 직각으로 굽어서 한 줄로 꽃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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