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으로서의 종교다원주의에 대한 입장
- 최초 등록일
- 2010.11.30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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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 다원주의에 대한 입장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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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모두가 기독교인 가족의 영향으로 아주 어릴 때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그런데 교회를 다니면서, 나는 어린나이였지만 목사님에 대한 의심을 키워나갈 수밖에 없었다. 구원의 길은 오직 기독교뿐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한국의 교회가 특별히 배타적이라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교회에서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주님을 믿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으며 아무리 나쁜 사람도 주님을 믿고 회개하면 구원 받을 수 있다는 말을 참 수없이도 들었다. 그렇지만 나는 (기독교인이 아닌) 그 많은 훌륭한 분들이 단지 종교의 선택 때문에 구원받지 못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없었다. 내가 그때까지 만나보고 들어온, 모든 비기독교인인 훌륭한 분들보다 모든 기독교인들이 더 고결한 존재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실 종교의 선택이란 출생지역과 가정환경으로부터 대부분의 영향을 받는데 그런 지역적 요소들 때문에 지옥을 가기엔 너무 억울한 일이 아닌지. 내가 그 이유를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나의 선생님께 물었을 때, 선생님께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식처럼 여기고 사랑하시는데 그들은 그 사랑을 모르고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셨다. 하지만 기독교만이 진리라는 그 어떤 가시적인 증거도 없는 세계에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는 그 신이 기독교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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