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 가마귀 패강냉 복덕방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11.2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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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학사 이태준 가마귀 패강냉 복덕방 서평입니다.
목차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가마귀(까마귀)
복덕방
패강랭
세 작품과 이 태준
이번 보고서를 마치면서
본문내용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저번 주 과제인 이기영의 ‘고향’을 반 정도 읽다가 결국 보고서 쓰기를 포기하고 나서 이번 주 과제를 더욱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 이번 주 과제 3개중에 도서관에서 책을 구할 수 있었던 이태준의 세 단편을 읽고 보고서 쓰는 것을 선택했다. 사실 이태준의 ‘복덕방’ 같은 경우 학창시절부터 공부해왔던 소설이었고 한국 문학 교재 강독시간에도 다뤘던 작품이라 이태준의 다른 두 작품인 패강랭과 가마귀만 읽고 이해하면 되었기 때문에 이태준의 세 작품을 읽고 보고서를 쓰는 것이 쉬울 것이라는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작품을 읽고나니 보고서를 잘못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그 전에 제출했던 보고서들과는 달리 주제 잡기가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태준의 작품이 보고서에 다룰만한 선명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나 자신이 문학작품을 보는 시각이 낮기 때문에 특징을 못 찾아낸다고 보는 것이 더 옳을 것이다.) 이 때문에 어떠한 대책을 세울까 고민하다 결국 내린 결론이 작품들이 선명하게 내 머릿속에 인식되어질 때까지 수차례 읽는 것이었다. 세 작품이라고 해도 페이지수가 극히 적었기 때문에 (‘고향’에 비해서 훨씬 적었다.) 여러 번 읽는 것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나중에는 밑줄까지 쳐가면서 장면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가면서 읽었다. 물론 암기수준까지는 안되나 최대한 작품을 이해하려는 생각으로 읽었으며 각 작품을 여러 번 읽어 갈 때마다 생각들이 구체적으로 하나둘씩 떠올랐다. 그러한 생각들을 기초로 보고서를 작성하려 한다. 작품은 발표년도 순으로 나열할 것이다. 세 작품 중 작가가 가장 먼저 발표한 가마귀부터 살펴보자.
가마귀(까마귀)
이 작품은 1936년 1월에 <조광>에 발표한 작품이다. 발표당시에는 ‘가마귀’였는데 이 태준 문학전집에는 ‘까마귀’로 나왔다. 작품 내에서는 가마귀와 까마귀라는 표현이 공존하고 있다. 우선 이 작품을 읽기 전에 제목을 보고 어떠한 내용인가에 대해서 잠시 고민을 했었다. 관념적으로 까마귀라는 동물이 무척이나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죽음과 관련되어 있는 동물이기에 혹시 죽음과 관련해서 무척이나 어두운 내용이지 않을까 추측을 해보면서 이 작품을 읽기 시작했다. 역시 내용은 죽음과 관련한 내용이었고 결국 등장하는 여인의 죽음으로 이 작품은 끝을 맺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