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브라질 vs 잉글랜드 감상문

소개글

2002년 월드컵 브라질 vs 잉글랜드를 보고 쓴 글입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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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잉글랜드와 브라질이 월드컵 준준결승에서 만났다. 두 팀은 인상적인 모습으로 별 어려움없이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게리 네빌의 공백을 밀스가, 제라드의 빈 자리를 니키 버트가 잘 메꿔주며 강한 전력을 나타냈다. 브라질도 에메르손이 빠진 공백을 질베르트 실바가 훌륭한 수비력으로 커버하면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불린 이번 경기는 그만큼 세계인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선발명단에 다소 변동이 있다면 잉글랜드는 싱클레어, 브라질은 클레베르손이 선발로 출장했다는 사실이다. 싱클레어는 예선전 때의 아르헨티나 경기를 비롯, 월드컵에서 상당한 좋은 모습을 보인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 클레베르손은 주닝요를 대신하여 기용되었는데 아무래도 상대가 강팀이니만큼 공격적 성향의 주닝요보다는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므로써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가려는 스콜라리 감독의 의도가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전

브라질이 초반 강하게 밀어부치며 기선을 제압한다. 호바우도, 히바우도, 호나우딩요가 수시로 위치를 체인지하며 공간을 확보하는 플레이에 잉글랜드 수비진은 당황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이드와 중앙을 자주 돌파하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으나, 마무리 슈팅의 부정확성으로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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