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혜성가 풍요 원왕생가 감상문 및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0.10.26
- 최종 저작일
- 2010.10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서동요 혜성가 풍요 원왕생가 감상문 및 분석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처음 고대가요와 향가, 고려가요 등의 고시가를 접했던 때는 중학생 때였고, 내용과 외적인 형식을 면밀히 공부했던 것은 고등학생 때였다. 한자로 쓰여 졌기 때문이었는지, 혹은 현대인의 언어직관에는 맞지 않아서 바로 이해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으나, 처음에는 고시가에 대해 거부감부터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향가는 우리말의 표기법을 반영하여 ‘향찰’이라는 수단을 사용하였지만, 어떤 글자가 뜻과 음을 차용하였는지 바로 알기 어려웠다. 향가는 현전하는 것만 25수이어서 매우 협소한 문학이었다고 생각되기도 하나, 그 당시에 누구나 쉽게 표기할 수 있는 문자가 없었던 점과 유구한 세월의 흐름을 생각한다면 향가가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우리 민족은 예나 지금이나 가무(歌舞)를 즐긴다. 그 당시에 불린 ‘향가’는 많았을 것이나 기록으로 정착 되지 않을 뿐이다. 향가 중에서 <서동요>, <혜성가>, <풍요>, 그리고 <원왕생가> 네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서동요>를 보면, 양주동, 홍기문, 김완진 선생님의 해독이 있다. 이 세 가지의 해석은 모두 ‘선화공주님이 남 모르게 밤에 서동을 안고 간다.’는 의미라 볼 수 있다. <서동요>는 드라마로도 방영이 된 친숙한 작품이다. 익히 아는 바로는, 후에 백제 무왕이 된 미천한 출신의 서동이 선화공주를 사모하여, <서동요>와 같은 노래를 아이들로 하여금 부르게 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입소문을 타고 공식적으로 둘의 비정상적인 사랑을 만천하에 드러낸다.
참고 자료
없음